배터리 관리 시스템 전문기업 휴네이트(대표 김재국)가 SK이노베이션 '에그' 4기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.
'에그' 4기에는 탄소저감·환경기술 6개사, 자원순환·공급망 5개사, 인공지능(AI)·플랫폼 4개사 등 총 15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. 올해는 저탄소 및 자원순환뿐 아니라 환경 디지털전환, ESG(환경·사회·지배구조) 생태계 구축 등의 분야까지 확장해 선발했다. 15개사가 보유한 기술은 SK이노베이션 계열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연관성이 높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.
휴네이트는 리유즈 배터리 기반의 이동형 충전기 사업을 통해 ESG(환경·사회·지배구조) 경영을 실천하는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. 앞으로 '에그' 프로그램을 통해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과의 협업 모델 설계를 지원받고 협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.
휴네이트는 최근 프리 A 투자 라운드를 열고 제품 양산과 엔지니어 확보를 위한 자금 조달을 준비 중이다.
'에그' 4기 발대식 모습/사진제공=휴네이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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